돈을 굴리는 투자 방법,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수익내는 비법
- 주식
- 2024. 1. 26.
오늘은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주식 시장은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 쉽사리 기회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많은 이들이 주식 투자 방법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고, 성공한 사례만 바라보고 주식 시장에 뛰어들곤 합니다. 명심해야 하는 부분은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이 대부분 많은 실패의 경험과 엄청난 노력을 통해 그 위치에 올랐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큰 노력 없이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투자 방법을 공유하려 합니다.
돈을 굴리는 투자 방법
제가 특별한 비법을 알려드릴 것 처럼 글을 소개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께서 이 투자 방법을 알고 계실 겁니다. 제가 소개드릴 투자 방법은 약 10년 넘게 이 방식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수익을 내고 있으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입이 닳도록 설명해 주는 방법입니다.
미국 시장을 노려라
한국의 주식 시장에서 만족할만한 수익을 내려면 엄청난 노력과 누구보다 빠른 정보 수집이 따라야 합니다. 게다가 주식 투자에 대한 공부는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죠.
위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전문적인 지식과 큰 노력 없이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한 곳은 바로 미국 주식 시장입니다. 미국은 기축통화 보유국으로서 무한의 양적완화가 가능하고, 세계적인 인재와 혁신 기업이 모이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모를 수가 없는 기업들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테슬라 등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스타벅스, 전 세계 어느 곳을 가도 먹을 수 있는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스포츠 브랜드 1위인 나이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막강한 미국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이 주식 투자 방법의 핵심입니다. 이렇게 유명하고 유망한 기업들을 두고 왜 사람들은 한국, 홍콩, 중국, 러시아와 같은 곳에 투자하는지 저는 조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한국의 경우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시장이지만, 아직도 한국 주식은 저에게도 어렵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우증권(현재 미래에셋증권)에서 적지 않은 기간 근무했습니다.
미국이 아닌 다른 주식 시장을 투자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한국 시장을 투자하더라도 동시에 미국 투자를 반드시 병행하라고 설명하는 겁니다.
아마 대부분의 적금 이율이 '24년 기준 약 3~5% 정도 될 겁니다. 매달 적금에 돈을 넣으면 아무 문제 없이 연 3~5% 정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5%의 이율로 우리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적금에 넣은 자본을 미국 증권에 투자해 보세요.
부정적인 한국 증시 전망
현재 한국 증시는 상승 동력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땅히 투자를 이끌어낼 재료도 없고, 어떤 주식 종목이 저평가 됐는지 따지려면 차라리 중국 시장을 기웃거리는 것이 훨씬 더 매력적인 상황입니다. 제 경험 상 수익을 내기 좋은 시장은 미국, 일본, 중국 순으로 주목하시는 것이 좋다고 말하겠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코로나 기간동안 중단됐던 이민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 호황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으며,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그리고 대만의 TSMC 등 아시아의 주요 기업들이 현재 미국 남부 및 동부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미국지수를 이길 확률
과연 미국지수를 이기는 투자자는 몇 % 일까요? 정확한 값을 말할 수는 없지만, 저는 투자자 전체의 0.1%에 불과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유명한 월스트리트에서 조차 미국 지수 수익률을 초과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따라서, ELS나 복잡한 투자 방법 대신 미국 지수에 직접 투자해 보세요.
미국지수 ETF
제가 놀랐던 사실이 있습니다. 많은 이삼십 대 분들께서 미국 ETF에 대해 알고 계셨으며, 실제로 투자를 하여 높은 수익률을 내고 계신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저의 경우 배달비, 커피값, 옷 쇼핑을 아껴 3년간 QQQ에 투자하였고, 약 3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QQQ는 미국 나스닥 100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상장지수펀드가 바로 ETF입니다.
한 투자자분께서는 매달 월급 중 일부인 50만 원을 SPDR S&P 500 트러스트 ETF를 꾸준히 매수했습니다. 매수할 때마다 가격대를 신경 쓰지 않고 감정을 넣지 않은채 계속 사들였습니다. 이분께서는 단지 미국 지수에 대한 믿음 하나로 꾸준히 장기투자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미국 지수는 꾸준히 우상향했기 때문이죠.
오히려 가격 상관하지 않고 매입 주기와 금액을 정해 지수 투자를 진행하니, 주식 종목 매매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편한 것이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투자자분들께서도 이미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대한 주기적으로 적립식 매수하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토스증권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식 모으기'로 QQQ를 적립식 매수하는 분들은 '23년 연초 대비하여 약 140% 이상 늘어났습니다. SPY 적립식 매수자도 약 1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미국 ETF는 투자를 하고 싶지만 관련 지식도 없고, 노력할 의지도 없는 분들도 이 투자 방법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그냥 2~3년 적금 넣는다 생각하고 투자해 보세요. 직장을 다니시면서 여러 가지 미국 ETF를 조합해 투자를 병행하신다면, 분명히 성공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한국 투자도 어려운데 미국 투자는 손도 가지 않는다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신 분들은 제가 매일 종목 분석을 올려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증권사에서 일했던 경험과 전문 지식, 뉴스를 통한 주가 전망을 바탕으로 남들보다 더 자세히, 이해하기 쉽게 목표가까지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매수한 종목들이 모두 빨간불인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 또한 손해를 많이 볼 때도 있고, 수익을 보는 날도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전망과 제 개인적인 분석을 통해 참고하시라고 제공해 드리는 것뿐이니, 매수 이후 손해를 본 것은 본인의 책임이라는 점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